[서울시정일보] 27일 오후 경기도와 용인시, 평택시, 이천시, 안성시는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평택~부발 철도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협약식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, 백군기 용인시장, 정장선 평택시장, 엄태준 이천시장, 우석제 안성시장 등이 함께했다.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▲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에 각 시의 개발계획이 반영되도록 적극 협력 ▲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적극 협력 및 관계기관 공동건의 ▲평택~부발선 철도건설사업 예비
평택항에서 안성을 거쳐 강릉까지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인 평택~안성~부발 국가철도사업이 가시화되며, 안성시의 도시 발전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.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억 1000만원 규모로 ‘평택~부발 철도건설 사전 타당성조사’ 용역을 발주한 결과 지난 9일,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. 동서 내륙철도망 중 평택~안성~부발선의 총 사업비용은 1조 7천억 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, 이로써 舊 안성선 이후 끊겼던 안성의 철도 역사가 40년 만에 부활하며, 경기 남부권 수혜 지